세번째, "쿠바: 잔혹의 역사 매혹의 문화

 

쿠바: 잔혹의 역사 매혹의 문화

천샤오추에

2007. 11. 01 / 북돋움

 

혁명의 역사, 쿠바.

 

여름 동안 살사를 배우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으로, 스페인 식민지기 탄압의 역사부터 쿠바의 정치, 문화, 예술 등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다. 올컬러에 흥미로운 설명으로 금세 읽을 수 있었던 책. 이 책을 계기로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쿠바의 시가가 일종의 종교의식에서 왔다는 것, 럼주로 만든 칵테일 모히토, 쿠바를 사랑한 헤밍웨이, 전통음악 ‘손’에서 출발하여 미국의 대중유행적 색채가 섞여 만들어진 춤 살사, 그리고 무엇보다 혁명을 이끌어낸 피델 카스트로. 미국의 제국주의에 대항하여 사회주의 혁명을 이끌어낸 인물, 아르헨티나 출신의 영원한 라틴아메리카의 젊은 영웅 체게바라와 함께 쿠바의 혁명을 이끌었다. 이후 체게바라는 그와 헤어져 볼리비아에서 사로잡혀 처형당한다.

 

 현재 쿠바는 체게바라의 강렬한 혁명의 이미지로 대변되지만, 카스트로의 그것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내려야할지는 나도 아직은 모르겠다. 현재 병세가 악화되어 자신의 권력을 세습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혁명 이후 독재는 필연적인 수순인가. 어쨌든,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치․사회적으로 더 고찰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것은 나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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